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傅楫 1

砧村四時 (침촌사시) - 李稷 (이직)

砧村四時 침촌사시 李稷 이직 침촌의 사계절 春 봄 靑帝司元化 청제사원화 봄의 신령이 천지의 조화를 맡아서 和風有大功 화풍유대공 따뜻한 바람으로 큰 공을 이루었네 草抽新葉綠 초추신엽록 풀들은 새잎이 푸르게 돋아 나오고 花綻舊枝紅 화탄구지홍 꽃봉오리는 옛 가지에 붉게 터지네 燕雀營巢急 연작영소급 제비 참새들은 집을 짓느라 바쁘고 菑畬俶載同 치여숙재동 묵은 밭과 새 밭을 함께 경작하네 物皆欣得所 물개흔득소 만물이 모두 제자리를 얻어 기쁜데 長嘯任途窮 장소임도궁 맡은 길이 막혀 길게 한숨만 짓네 夏 여름 小樓雖僻陋 소루수벽루 작은 누대가 비록 궁벽한 곳이지만 亦足避炎蒸 역족피염증 무더위를 피하기는 오히려 족하구나 風至竹聲爽 풍지죽성상 바람 불어오니 대숲 소리 상쾌하고 月明松影澄 월명송영징 밝은 달빛에 솔 그림자..

계절시(季節詩)감상/사시사(四時詞)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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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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