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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란시사(竹蘭詩社) 1

夏至 하지

벌써 하지(夏至)가 다가오니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간 느낌이다. 한 해의 시작은 통상 (양력)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옛날 주(周)나라에서는 태양이 가장 남쪽에 있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보아 동지(冬至)를 설날로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지를 아세(亞歲)라 하여 작은 설날로 치고 이날이 지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걸로 생각했다. 이렇게 보면 하지는 1년의 꼭 절반이 되는 반환점이 되는 셈이다. 夏至 하지 丁若鏞 정약용 月於三十日 월어삼십일 달은 한 달 삼십일 중에서 得圓纔一日 득원재일일 둥근 날은 겨우 하루뿐이고 日於一歲中 일어일세중 해는 일 년 동안에 長至亦纔一 장지역재일 가장 긴 하지 또한 겨우 하루이네 衰盛雖相乘 성쇠수상승 성쇠가 비록 서로 이어지지만 盛際常慓疾 성제상표질 성..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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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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