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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사 1

영남루(嶺南樓) - 윤기 (尹愭)

윤기(尹愭;1741년~1826년)의 자는 경부(敬夫), 호는 무명자(無名子)이며, 조선 후기 남포현감, 황산찰방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이다. 저서로 『무명자집(無名子集)』 20권 20 책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주로 가학(家學)을 통하여 부형에게 학업을 전수받았으며, 20세가 되던 해에 연로한 성호(星湖) 이익(李瀷)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33세에야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이후 무려 20여 년을 유생으로 생활한 끝에 52세에야 대과(大科)에 급제하였고, 거의 노경에 접어든 시기에 현감을 역임했으며, 80세에 호조 참의가 된 대기만성(大器晩成)의 선비이다. 86세에 생을 마감하였다. 윤기의 작품은 음풍농월(吟風弄月)하는 시문(詩文) 보다 앞서 소개한 정월 대보름 시처럼 현실을 묘사하는 작품이 많고, 표..

嶺南樓와 密陽 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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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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