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鼠筆蘭亭 1

重三記故事 (중삼기고사) - 尹愭 (윤기)

음력 3월 3일은 삼짇날이라 하여 계사(禊祀)를 지내고 답청을 하며 봄의 끝자락을 즐겼다. 원래 이는 사일(巳日)의 풍속이었는데 삼짇날로 변경되었으며, 무명자 윤기는 삼짇날의 유래를 난정(蘭亭)의 유상곡수(流觴曲水) 고사를 인용하여 화려한 풍속을 그려내었다. 올해는 4월 22일이 삼짇날이다. 重三記故事 중삼기고사 尹愭 윤기 삼짇날의 고사를 적다 魏後用三不用巳 위후용삼불용사 위나라 이후로 사일 대신 삼짇날 쓰니 季春佳節擅風流 계춘가절천풍류 좋은 계절 봄 끝자락의 풍류를 누리네 羽觴洛水周詩逸 우상락수주시일 우상낙수는 주 나라의 일시에도 있고 鼠筆蘭亭晉蹟留 서필란정진적류 서필난정은 진 나라의 자취로 남았네 鞋共踏靑仍祓稧 혜공답청잉불계 계사 지내고 짚신 신고 함께 답청하며 席分斟綠各嬉遊 석분짐록각희유 저마다 술..

계절시(季節詩)감상/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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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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