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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漢 1

奉和畸翁喜雨 (봉화기옹희우) - 張維 (장유)

奉和畸翁喜雨 是日芒種 봉화기옹희우 시일망종 張維 장유 기옹의 희우시에 받들어 화답하다. 이날은 망종이었다. 一雨期芒種 일우기망종 망종에 비가 한 번 오시려는지 空池曉滴懸 공지효적현 새벽 빈 못에 물방울이 맺혔네 雲陰渾已合 운음혼이합 하늘에는 이미 먹구름 모여들고 風信早相傳 풍신조상전 바람이 벌써 비 소식 전해 오네 禱久慙無驗 도구참무험 오랜 기도 효험 없어 부끄러운데 詩成喜欲顚 시성희욕전 희우시 짓게 되니 무척 기쁘구나 不妨留上客 불방류상객 거리낌 없이 상객으로 머물면서 滿意寫佳篇 만의사가편 좋은 시편 쓰니 마음에 드는구나 ※畸翁(기옹) : 조선시대 기옹집, 기옹만필 등을 저술한 학자 정홍명(鄭弘溟,1582~1650). 자는 자용(子容), 호는 기암(畸庵) 또는 삼치(三癡)이며, 우의정을 지낸 송강(松江..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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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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