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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旅 1

途中遇贊師 (도중우찬사) 外 - 四溟大師 (사명대사)

途中遇贊師 도중우찬사 길에서 찬사를 만나다 班荊列坐黃芽地 반형렬좌황아지 우연히 벗을 만나 풀밭에 둘러앉으니 要緊天風酒一杯 요긴천풍주일배 바람도 맑은데 술 한 잔이 요긴하네 飲罷遙看歸去路 음파요간귀거로 술 마신 뒤 멀리 돌아갈 길 바라보니 青山如待主人廻 청산여대주인회 청산이 주인 오기를 기다리는 듯하네 ※班荊(반형) : 옛 친구를 만난 기쁨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춘추시대 초(楚) 나라 오거(伍擧)가 채(蔡) 나라 성자(聲子)와 세교(世交)를 맺고 있었는데, 두 사람이 우연히 정(鄭) 나라 교외에서 만나 형초(荊草)를 자리에 깔고 앉아서 [班荊] 옛이야기를 주고받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鳴沙行 명사행 명사를 가면서 細雨鳴沙三月時 세우명사삼월시 때는 삼월인데 명사에 부슬비가 오고 杏花零落客思歸 행화영락..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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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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