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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豼貅 1

영남루 차운시(嶺南樓 次韻詩) 17

次密陽嶺南樓韻 二十日 차밀양영남루운 이십일 丁煥 정환 (檜山集) 登臨身若上雲天 등림신약상운천 올라보니 몸이 높은 하늘위에 있는듯하고 碧玉湖光盪眼前 벽옥호광탕안전 눈앞에 벽옥 같은 호수 빛이 흔들리는구나 千頃栗林孤鶩外 천경률림고목외 천경의 밤 밭 밖에 오리 한 마리 있고 萬重螺䯻落霞邊 만중라고락하변 만 겹의 산봉우리 부근에 노을이 지네 霜深老葉紅圍錦 상심로엽홍위금 서리에 늙은 잎이 비단처럼 붉게 둘렀고 露浥芳芷綠鋪煙 노읍방지록포연 이슬 젖은 지초가 안개처럼 푸르게 펼쳤네 一入南中風景最 일입남중풍경최 남쪽으로 한번 드니 풍경이 가장 좋아서 暫將瑤瑟醉華筵 잠장요슬취화연 화려한 연회 거문고에 잠시 취하고자하네 *정환(丁煥,1497~1540) : 조선 전기 호조좌랑, 경상도 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자는 용회(用..

嶺南樓와 密陽/嶺南樓次韻詩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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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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