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 홈
  • 태그
  • 방명록
벼이삭 처럼. . .

白苧辭 1

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과 洪娘(홍랑)

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은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시명(詩名)이 잘 알려져 있으나, 관북 홍원(洪原) 관기(官妓)였던 홍랑(洪娘)과의 사랑이야기로 유명하다. 홍랑(洪娘)은 조선시대 기녀(妓女)의 신분으로 사대부가(士大夫家)의 족보(族譜)에 그 이름을 올리고 해주 최씨 문중(門中)의 선산에 묻혀 해마다 시월에 시제(時祭)를 받는 분이다. 최경창(崔慶昌)이 함경도 북도평사(北道評事)가 되어서 경성(鏡城)에 부임했을 때 시문을 좋아하고 특히 최경창 본인의 시문을 좋아하는 관기인 홍랑(洪娘)을 만나게 되었다. 시문(詩文)을 통한 교감(交感)이 사랑으로 발전하여 동거하던 중 최경창(崔慶昌)이 임기가 끝나 한양으로 떠나게 되자, 홍랑은 쌍성(지금의 永興)까지 나아가 배웅하고 돌아가는 길에 함관령(咸關嶺)에서 우리..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2021.11.09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 분류 전체보기 (861) N
    • 전원시(田園詩) (18)
    • 계절시(季節詩)감상 (353) N
      • 사시사(四時詞) (43)
      • 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2)
    • 『完譯』蓬萊詩集(완역 봉래시집)-楊士彦 (92)
      • 五言絶句(오언절구) (8)
      • 六言(육언) (1)
      • 七言絶句(칠언절구) (25)
      • 五言律詩(오언율시) (8)
      • 七言律詩(칠언율시) (7)
      • 五言排律(오언배율) (3)
      • 七言排律(칠언배율) (3)
      • 拾遺 (습유) (3)
      • 五言古風(오언고풍) (13)
      • 七言古風(칠언고풍) (2)
      • 長短句(장단구) (9)
      • 賦, 文, 記. (부, 문, 기.) (9)
    •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94)
    •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59)
    • 陶淵明과 和陶詩 (57)
    • 嶺南樓와 密陽 (64)
      • 嶺南樓次韻詩 (30)
    •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13)
    • 재미있는 한시(漢詩) (5)
    • 淸州楊氏(密城君派) (10)
    • 나의 이야기 (18)
    • 시낭송 (3)
    • 여행 이야기 (8)

최근댓글

공지사항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