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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內學 1

金水亭 詩板 3

금수정(金水亭)의 본래 이름은 우두정(牛頭亭)이다. 고려 말 성균관 대사성을 지낸 척약재(惕若齋) 김구용(金九容)은 지금의 금수정이 있는 자리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그 주변을 우두연(牛頭淵)이라고 불리었다. 척약재(惕若齋)의 아들 김명리가 은퇴 후 아버지를 기려 이곳에 정자를 짓고 우두정(牛頭亭)이라 하였는데,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이 정자를 금수정이라 이름했다. 그런 연유로 이 정자를 찾은 문인들이 우두정 또는 우두연이라는 시제로 시를 지었고 일부가 금수정에 시판으로 남아 있다. 永平牛頭淵 영평우두연 漢陰 李德馨 한음 이덕형 野闊暮光薄 야활모광박 들판은 넓어서 저녁 빛이 옅고 水明山影多 수명산영다 물은 맑아서 산 그림자가 많네 綠陰白煙起 녹음백연기 녹음 속에서 흰 연기가 일어나고 芳草兩..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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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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