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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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氷輪(빙륜) 1

영남루 차운시(嶺南樓 次韻詩) 7

登嶺南樓次韻 등영남루차운 兪好仁 유호인 嵬眼東南一壁天 외안동남일벽천 동남으로 눈 드니 벼랑은 하늘에 닿고 溪山鬱鬱在尊前 계산울울재존전 산천은 우거져 앞에 높이 솟아 있구나 大江遙凸露華外 대강요철로화회 큰 강은 멀리 밖에서 나타나 굽어 들고 南紀先明梅樹邊 남기선명매수변 남쪽 마당가엔 매화나무 먼저 드러나네 奔走幾回消歲月 분주기회소세월 분주하게 보낸 세월 그 얼마나 되는지 英雄從古管風煙 영웅종고관풍연 예부터 영웅은 바람 안개를 다스렸네 襟懷老去無多子 금회노거무다자 늙어갈수록 포부는 점점 줄어 들 테니 只迓氷輪上綺筵 지아빙륜상기연 화려한 주연에 올라 둥근달이나 맞이하세 ※氷輪(빙륜) : 얼음처럼 맑고 차게 보이는 둥근달 *유호인(兪好仁, 1445~1494) : 조선 전기 의성 현령, 공조 좌랑, 검토관 등을 ..

嶺南樓와 密陽/嶺南樓次韻詩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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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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