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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訶迦葉 1

贈浮休子 (증부휴자) - 四溟大師 (사명대사)

贈浮休子 증부휴자 부휴자에게 주다 別傳敎外眞消息 별전교외진소식 가르침 외에 참다운 소식을 따로 전해주고 專義須還古丈夫 전의수환고장부 마땅히 온전한 뜻을 옛 장부에게 돌려줬네 後五百年誰繼此 후오백년수계차 오백 년 뒤에는 누가 이 뒤를 이을는지 拈花一脈落嗚呼 념화일맥락오호 깨달음의 한 줄기가 탄식 속에 떨어지네 ※浮休子(부휴자) : 사명대사와 같은 시기의 승려인 부휴선수(浮休善修,1543~1615)를 말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승풍(僧風)을 잃지 않고 수행을 지속하며 벽암각성(碧巖覺性)과 같은 걸출한 제자를 길러내면서 동문(同門) 서산(西山) 스님에 버금가는 승려문중을 이루었다. ※拈花(념화) : 깨달음을 의미한다. 석가모니가 영취산(靈鷲山) 집회에서 대중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던 중 자..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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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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