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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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巖居 1

飮酒二十首(음주이십수) 其九

飮酒 음주 其九 陶淵明 도연명 清晨聞叩門 청신문고문 맑은 새벽에 문 두드리는 소리 듣고 倒裳往自開 도상왕자개 거꾸로 옷 걸치고 나가 손수 열면서 問子為誰歟 문자위수여 그분에게 누구신지 하고 물었더니 田父有好懷 전부유호회 좋은 뜻이 있는 시골 농부라 하네 壺漿遠見候 호장원견후 술 한 병 가지고 날 보러 멀리 오니 疑我與時乖 의아여시괴 시속에 맞지 않아 의아하게 하네 襤縷茅簷下 남루모첨하 남루한 초가집 처마 밑에 사는 신세 未足爲高棲 미족위고서 높이 산다고 풍족하다고 할 수 없고 一世皆尚同 일세개상동 온 세상이 오히려 모두 한 가지이니 願君汨其泥 원군골기니 그대도 그 진창에 빠지도록 하구려 深感父老言 심감부로언 어르신의 말씀이 매우 감사하오나 稟氣寡所諧 품기과소해 타고난 성품이 잘 어울리지 못해서 紆轡誠可學..

陶淵明과 和陶詩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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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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