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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日蟾 1

端午 단오 - 徐居正 서거정

端午 단오 徐居正 서거정 今年又端午 금년우단오 금년에 또 단오절을 만나니 此日卽良辰 차일즉량진 이날이 바로 명절이로구나 滿斝唯菖酒 만가유창주 오직 창포주가 잔에 가득하고 當門有艾人 당문유애인 문 위에는 애인이 걸려 있네 紵衣行處軟 저의행처연 모시옷 입고 편안히 간 곳에서 竹扇賜來新 죽선사래신 합죽선을 새로이 하사 받아 왔네 欲進江心鏡 욕진강심경 임금님께 강심경을 올리고 싶으나 吾今忝諫臣 오금첨간신 나 지금 황송하게 간관으로 있구나 ※菖酒(창주) : 창포주(菖蒲酒). 민속에 단오일에 사기(邪氣)를 물리치는 뜻에서 창포로 담근 술을 마셨다고 한다. ※艾人(애인) : 쑥을 뜯어서 사람 형상으로 만든 인형을 말하는데, 옛 풍속에 단옷날 사기(邪氣)를 물리치는 뜻에서 만들어 문호(門戶) 위에 걸었다고 한다. ※江..

계절시(季節詩)감상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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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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