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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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先憂後樂 1

영남루 차운시(嶺南樓 次韻詩) 4

陜川郡守 합천군수 河孟晊 하맹질 高樓一上可携天 고루일상가휴천 높은 누각에 처음 오르니 하늘을 잡을 듯하고 萬景無窮眼界前 만경무궁안계전 온갖 경치가 끝없이 눈앞에 펼쳐지는구나 霞映長林孤鶩外 하영장림고목외 따오기 외로운 긴 숲 밖으로 노을이 비치고 鷺窺清澗戱魚邊 노규청간희어변 백로는 맑은 물가에 노는 물고기를 엿보네 短牆影動竹篩月 단장영동죽사월 대밭에 스민 달그림자 낮은 담장에 일렁이고 平野光凝草浥煙 평야광응초읍연 들판의 안개에 젖은 풀은 엉기어서 빛나네 逸興遄飛吟造蕩 일흥천비음조탕 좋은 흥이 날듯이 일어나 호탕하게 노래하고 忘機爛醉勝仙筵 망기란취승선연 몹시 취해 세상일 잊으니 신선보다 낫다네 ※霞映長林孤鶩外(하영장림고목외) : 당나라의 시인 왕발(王勃, 647 ~ 674)의 등왕각서(滕王閣序)에 落霞與孤鶩..

嶺南樓와 密陽/嶺南樓次韻詩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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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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