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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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一犁雨 1

망종(芒種)

6월 6일은 현충일(顯忠日)이자 절기로는 망종(芒種)이다. 망종(芒種)이란 벼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이 시기는 옛날에는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때이다. 따라서 보리 벨 때는 날씨가 좋아야 하고, 모를 심을 땐 적당한 비가 와서 무논에 물이 넘쳐야 하는데 예전의 농부들은 하늘만 쳐다보는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 시기를 노래한 시에도 이러한 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中原淨友堂 遇雨有感 중원정우당 우우유감 李玄逸 이현일 (葛庵集) 중원의 정우당(淨友堂)에서 비를 만나 감회가 일기에 小院回廊暑氣淸 소원회랑서기청 여름 날씨가 맑아서 작은 집 회랑에서 支頤臥看嶺雲生 지이와간령운생 턱 괴고 누워서 산봉우리구름 보다가 忽驚時雨添池面..

계절시(季節詩)감상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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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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