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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천어정 1

徐居正 密陽十景 ― 第九景, 第十景

第九景 / 凝川漁艇 第九景 / 凝川漁艇 응천(凝川)의 고기잡이 배 凝川遠從銀漢來 응천원종은한래 응천이 멀리 은하수로부터 흘러 내려와 樓前綠染蒲萄醅 루전록염포도배 누각 앞을 포도주처럼 푸르게 물들였네 昨夜小雨漲半篙 작야소우창반고 어젯밤 작은 비에 상앗대 반쯤 물이 불어 漁册隨意沿流廻 어책수의연류회 고깃배 마음대로 물길 따라 맴돌아오네 桃花細浪鳜魚肥 도화세랑궐어비 도화수 잔잔한 물결에 쏘가리가 살쪄서 盤心繪縷紛雪飛 반심회루분설비 쟁반 위에 실처럼 날리는 눈송이 그림 같네 半酣鼓脚歌滄浪 반감고각가창랑 반쯤 취해 다리 두드리며 창랑가를 부르니 麟臺黃閣都不知 린대황각도불지 인대며 황각일랑 모두가 알 바 아니로다 ※ 응천(凝川); 밀양강의 옛 이름. 옛날 밀양을 별호로 응천이라 부르기도 했다. ※ 도화수(桃花水) ..

嶺南樓와 密陽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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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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