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穀雨漢詩 1

穀雨漢詩 (곡우 한시)

4월 20일은 음력 3월 초하루이자 곡우(穀雨)이다. 곡우(穀雨)는 봄의 마지막 절기로 봄비(雨)가 내려서 곡식(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농촌에서는 곡우에 모든 곡물이 잠에서 깨어 자란다고 보아, 곡우에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를 준비하며, 곡우가 지나면 바로 입하(立夏)로 여름철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농사철로 들어선다. 특히 예전 선비들은 곡우 이전에 찻잎이 품질이 좋아 우전(雨前)이라 이름하고 즐겼으며 곡우와 차를 연결한 시를 지었다. 歸田結網 귀전결망 申翊聖 신익성 전원으로 돌아가 그물을 만들다 寒食風前穀雨餘 한식풍전곡우여 한식날 바람 불고 곡우는 아직 멀었는데 磨腮魚隊上灘初 마시어대상탄초 물고기 떼가 뺨 부비며 여울을 올라오네 乘時盡物非吾意 승시진물비오의 좋은 때 만나 모두 잡는 게 내 뜻 아니..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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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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