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 홈
  • 태그
  • 방명록
벼이삭 처럼. . .

東籬金菊 1

매월당 김시습과 눈[雪]

雪覆蘆花 설복노화 金時習 김시습 눈 덮인 갈대꽃 滿江明月照平沙 만강명월조평사 강에 가득한 밝은 달빛 모래 벌을 비추어 裝點漁村八九家 장점어촌팔구가 어촌마을 여덟아홉 집을 밝혀 꾸미는구나 更有一般淸絶態 갱유일반청절태 맑고 뛰어난 자태 또 하나 있으니 暟暟白雪覆蘆花 개개백설복노화 아름다운 흰 눈이 갈대꽃을 덮었네 雪曉1 설효1 金時習 김시습 눈 내린 새벽 滿庭雪色白暟暟 만정설색백개개 뜰에 가득한 눈빛이 희고 아름답게 비치니 瓊樹銀花次第開 경수은화차제개 옥 나무에 은빛 눈꽃이 차례로 피어나네 向曉推窓頻著眼 향효추창빈저안 새벽 되어 창을 열고 눈을 급히 들어보니 千峰秀處玉崔嵬 천봉수처옥최외 일천 봉우리 솟은 곳에 옥이 높게 쌓였구나 雪曉2 설효2 金時習 김시습 눈 내린 새벽 我似袁安臥雪時 아사원안와설시 눈이 올..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11.28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 분류 전체보기 (875) N
    • 전원시(田園詩) (25) N
    • 계절시(季節詩)감상 (359)
      • 사시사(四時詞) (43)
      • 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2)
    • 『完譯』蓬萊詩集(완역 봉래시집)-楊士彦 (92)
      • 五言絶句(오언절구) (8)
      • 六言(육언) (1)
      • 七言絶句(칠언절구) (25)
      • 五言律詩(오언율시) (8)
      • 七言律詩(칠언율시) (7)
      • 五言排律(오언배율) (3)
      • 七言排律(칠언배율) (3)
      • 拾遺 (습유) (3)
      • 五言古風(오언고풍) (13)
      • 七言古風(칠언고풍) (2)
      • 長短句(장단구) (9)
      • 賦, 文, 記. (부, 문, 기.) (9)
    •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94)
    •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59)
    • 陶淵明과 和陶詩 (57)
    • 嶺南樓와 密陽 (64)
      • 嶺南樓次韻詩 (30)
    •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13)
    • 재미있는 한시(漢詩) (5)
    • 淸州楊氏(密城君派) (10)
    • 나의 이야기 (19)
    • 시낭송 (3)
    • 여행 이야기 (8)

최근댓글

공지사항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