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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揮金事 1

飮酒二十首(음주이십수) 其十九

飮酒 음주 其十九 陶淵明 도연명 疇昔苦長饑 주석고장기 지난날 오랜 굶주림에 시달려서 投耒去學仕 투뢰거학사 쟁기 내던지고 벼슬길로 나갔네 將養不得節 장양부득절 절개도 못 얻고 가족 부양 하려니 凍餒固纏己 동뇌고전기 추위와 굶주림이 나를 굳게 얽었네 是時向立年 시시향입년 그때 나이 삼십 되어 갈 때였으니 志意多所恥 지의다소치 뜻과 생각이 많이 부끄러웠는데 遂盡介然分 수진개연분 변치 않는 본분을 다 하고자 拂衣歸田里 불의귀전리 옷을 털고 전원으로 돌아왔네 冉冉星氣流 염염성기류 하염없이 세월은 흘러가서 亭亭復一紀 정정부일기 어느덧 십 이년 세월이 지났네 世路廓悠悠 세로곽유유 세상길은 넓고 한없이 멀어서 楊朱所以止 양주소이지 양주처럼 그 때문에 멈춰 섰네 雖無揮金事 수무휘금사 비록 돈 뿌리는 일은 없겠지만 濁酒聊..

陶淵明과 和陶詩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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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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