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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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帶索 1

飮酒二十首(음주이십수) 其二

飮酒 음주 其二 陶淵明 도연명 積善云有報 적선운유보 착한 일 하면 보답이 있다지만 夷叔在西山 이숙재서산 백이숙제는 서산에 살았네 善惡苟不應 선악구불응 선과 악에 진실로 보응이 없다면 何事空立言 하사입공언 무엇하러 공연히 그런 말 했겠나 九十行帶索 구십행대삭 구십이 되어도 새끼줄 매고 다니니 饑寒況當年 기한황당연 굶주림과 추위가 그때 어떠했을까 不賴固窮節 불뢰고공절 굳은 절개에 힘입지 않는다면 百世當誰傳 백세당수전 오랜 후세에 누가 전하겠는가 ※帶索(대삭) : 새끼줄로 허리띠를 대신하여 매다. 和陶飮酒二十首 其二 退溪 李滉 도연명의 음주 이십 수에 화답하다. 我欲挾天風 아욕협천풍 하늘에 부는 바람 옆구리에 끼고서 遨遊崑崙山 오유곤륜산 곤륜산을 넘나들며 놀고 싶었는데 區區未免俗 구구미면속 구차하게 속된 세상..

陶淵明과 和陶詩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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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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