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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翁雨 1

社日 (사일) - 尹愭 (윤기)

社日 사일 尹愭 윤기 草抽新綠水鳴灘 초추신록수명탄 풀에는 신록이 들고 여울물소리 울려 物物春來各自歡 물물춘래각자환 만물마다 봄이 오니 저마다 기뻐하네 社翁雨後渾和氣 사옹우후혼화기 사옹우 내린 뒤에는 봄기운 가득하고 花信風時却峭寒 화신풍시각초한 화신풍 부는 때라 봄추위도 물러나네 鳥掀碎影跳梅下 조흔쇄영도매하 나는 새 그림자 매화 아래 흔들리고 雞引長聲立柳端 계인장성입류단 닭은 버드나무 끝에 서서 길게 우네 安得宴娛如古昔 안득연오여고석 어이하면 옛날처럼 즐거운 잔치 열어 家家扶醉夕陽闌 가가부취석양난 집집마다 석양이 다하도록 취해 볼까 ※社日(사일) : 입춘(立春)이나 입추(立秋)가 지난 뒤, 다섯 번째의 무일(戊日)을 말하는데, 춘분 및 추분에서 가장 가까운 앞뒤의 무일(戊日)이다. 춘분의 것을 춘사(春社)..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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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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