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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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烏川 1

飮酒二十首(음주이십수) 其十六

飮酒 음주 其十六 陶淵明 도연명 少年罕人事 소년한인사 젊어서부터 인간관계가 드물어서 遊好在六經 유호재육경 육경을 좋아하여 즐기며 지냈는데 行行向不惑 행행향불혹 세월이 흘러 불혹을 바라보니 淹留遂無成 엄류수무성 오래도록 살면서 이룬 것이 없네 竟抱固窮節 경포고궁절 궁해도 절개만은 굳게 품은 채 飢寒飽所更 기한포소경 굶주림과 추위만 지겹도록 겪었네 弊廬交悲風 폐려교비풍 기우는 오두막엔 바람만 쓸쓸하고 荒草沒前庭 황초몰전정 앞마당엔 거친 잡초만 덮였구나 披褐守長夜 피갈수장야 낡은 옷 걸치고 긴긴밤 지새우니 晨鷄不肯鳴 신계불긍명 새벽닭마저 울려고 하지 않네 孟公不在玆 맹공부재자 선비를 알아주는 맹공도 없으니 終以翳吾情 종이예오정 내 마음은 끝내 답답하기만 하네 和陶飮酒二十首 其十六 退溪 李滉 도연명의 음주 이십..

陶淵明과 和陶詩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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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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