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翰林大中壽席 최한림대중수석
한림 최대중의 수연
雙親喜溢滄溟水 쌍친희일창명수
양 부모의 기쁨은 바닷물 넘치는 듯하니
聖主恩高白岳山 성주은고백악산
성스러운 임금의 은혜가 백악산보다 높네
有志早成臣子道 유지조성신자도
뜻있으면 신하와 자식 도리 모두 이루니
莫言忠孝兩全難 막언충효량전난
충효 둘 온전히 하기 어렵다 말하지 말게
楊口別墅 양구별서
양구별장
山左山中萬仞山 산좌산중만인산
만 길이나 되는 산속의 산 왼쪽에
數間茅屋亦人間 수간모옥역인간
두어 칸 초가집이 인간세상이구나
石屛風下閑田地 석병풍하한전지
돌병풍 아래의 전지는 한가롭고
谿鳥松雲自往還 계조송운자왕환
냇가의 새와 소나무 사이 구름만 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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